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kt위즈 타자 강백호가 왼쪽 손목 부상으로 3주간 전력에서 이탈했다. 2020시즌 KBO리그를 중계하고 있는 ESPN도 이에 대해 주목했다.
ESPN은 지난 2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kt와 LG트윈스의 2020 KBO리그 경기를 생중계했다. 방송 시작부터 강백호 부상을 언급했다.
“손목 부상을 당한 강백호가 3주간 결장하게 된다. 황재균도 검지 부상으로 1군 명단에서 빠졌다. kt로서 어려운 상황에 처하게 됐다”라고 ESPN 해설진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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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위즈 타자 강백호가 왼쪽 손목 부상으로 3주간 전력에서 이탈했다. 사진=MK스포츠 DB |
강백호는 올시즌 14경기에 나와 타율 0.333 19안타 5홈런 14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이강철 kt 감독은 “(강백호가) 3주 진단을 받았다. 스프링캠프 때부터 왼쪽 손목이 계속해서 안 좋았다. 전날에도 통증이 있었으나 괜찮다고 했다. 하지만 계속해서 쌓이다 보니 문제가 생겼다”라고 전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