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국제배구연맹(FIVB)이 레프트 김연경(32·192㎝) 유튜브 개인계정에 주목했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독까지 권장했으나 사실상 홍보나 마찬가지다.
FIVB는 21일(한국시간) “한국 슈퍼스타 김연경이 인기 배구 만화 ‘하이큐’를 실제 경기에서 어떻게 응용할지를 유튜브로 설명했다”라고 소개하며 구독링크를 게재했다.
국제배구연맹은 김연경 하이큐 리뷰 동영상 유튜브 조회수가 300만에 육박한다며 놀라워했다. 김연경은 2016년부터 FIVB 선수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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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배구연맹이 김연경 유튜브 개인계정에 주목하며 구독까지 권장했다. 김연경이 인기 배구 만화 ‘하이큐’를 리뷰하는 영상은 유튜브 300만 뷰에 육박할 정도로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김연경 유튜브 영상 화면 |
하이큐는 만화와 애니메이션의 국제적인 히트로 배구 대중화에 지대한 공헌을 하고 있다. FIVB로서는 현역 슈퍼스타이자 선수위원 김연경이 하이큐를 리뷰하는 유튜브 영상이 300만 뷰를 바라보는 것은 더할 나위 없이 흐뭇한 상황이다.
FIVB는 “김연경은 하이큐가 실제 배구를 어떻게 반영했는지를 방대한 실전 경험을 토대로 자세히 설명했다”라고 극찬했다.
김연경은 2011-
2019년에도 김연경은 국제배구연맹 클럽월드챔피언십과 아시아배구연맹(AVC) 챔피언십 모두 베스트 아웃사이드 스파이커로 선정되어 건재를 과시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