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노기완 기자
김영덕 전 감독이 21일 수원 kt전을 앞두고 한화 이글스 선수단에게 과일주스 60여 잔을 전달했다.
김 전 감독은 매년 경기장을 찾아 후배들을 응원했다. 올 시즌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직접 찾아올 수 없어 멀리서나마 선수들에게 시원한 음료수로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선수단은 직접 뵙지 못해 아쉽지만, 응원해주는 김 전 감독님의 마음에 감사함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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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덕 전 감독이 21일 수원 kt전을 앞두고 한화 이글스 선수단에게 과일주스 60여 잔을 전달했다.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
이어 “이렇게 우리를 응원해주시고 뒤에서 지켜봐 주시는 분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된 만큼 우리 선수들도 마음을 다잡고 분발할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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