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전북지방경찰청이 20일 심의위원회를 거쳐 실종 여성 연쇄살인 피의자 최신종의 신상정보 공개를 결정했다.
최신종은 2002년 씨름 전라북도 대표로 제31회 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하여 초등부 –40㎏ 금메달을 획득했다. 2005년에도 제34회 소년체전 씨름 중학부 –65㎏ 전라북도 대표였다.
그러나 최신종은 전국구 씨름 유망주에서 18년 만에 전라북도 전주시 및 부산광역시 실종 여성을 차례로 살해한 혐의자로 몰락했다.
↑ 소년체전 씨름 챔피언 최신종이 18년 만에 연쇄살인 피의자로 신상정보가 공개되며 몰락했다. 특수강간 및 절도 전과자라는 것도 드러났다. 사진=전북지방경찰청 제공 |
지역 씨름인
최신종은 이번 연쇄살인 혐의 전에도 2012년 특수강간(감금·성폭행), 2015년에는 절도죄로 처벌받은 전과자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