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고척) 김성범 기자
키움 히어로즈 내야수 김하성(25)이 선제 솔로포를 작렬시켰다.
김하성은 1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KBO리그 SK와이번스와 경기에 2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1회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을 맞이한 김하성은 박종훈의 초구를 잡아당겨 좌월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125m.
김하성의 홈런으로 키움은 1회부터 선취점을 올리며 1-0으로 2회를 맞았다. 박종훈은 멋쩍은 웃음을, 염경엽 감독은 굳은 표정이었지만 박수치며 선수들을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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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하성이 1회 선제 솔로포를 작렬했다. 사진=김재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