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다미아노 톰마시(46) 이탈리아축구선수협회장이 세리에A가 재개하려면 최소 4주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톰마시 회장은 20일(한국시간) 이탈리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와의 인터뷰에서 “문제없이 시작하려면 재개 일정을 사전에 의논하려면 안 된다. 다른 스포츠는 대략 준비하는데 6주가 필요한데 축구는 4주가 필요하다. 모든 선수는 경기장에 다시 서고 싶다. 하지만 훈련이 시작한 이후에 다시 계산해봐야 한다”라고 말했다.
세리에A는 지난 3월1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무기한 중단됐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에 따르면 20일 오전 10시 현재 확진자가 22만6699명으로 3만2169명이 사망했다.
![]() |
↑ 다미아노 톰마시 이탈리아축구선수협회장이 세리에A가 재개하려면 최소 4주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사진=AFPBBNews=News1 |
한편, 이탈리아축구협회(FIGC)는 정부의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FIGC는 회의를 통해 28일 재개 시기를 결정지을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