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KBO리그 공동 2위로 지난해 최하위에서 반등하며 한국프로야구 초반 흥행을 주도하고 있다. 세계 최대 도박사는 롯데가 직전 경기에서 지긴 했으나 시즌 2번째 연패를 당하진 않으리라 예상했다.
영국 ‘윌리엄 힐’은 미국 방송 CBS가 보도한 2020 KBO리그 5월19일 경기 배당률에서 원정팀 롯데가 홈팀 KIA타이거즈(공동6위)를 이길 경우의 수를 –180으로 봤다. 승리 가능성을 64.28%로 전망했다는 얘기다.
롯데는 개막 5연승 후 2승 4패로 주춤하긴 하나 지난 14·15일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에 잇달아 진 것이 유일한 연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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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야구 롯데가 직전 경기 패배를 딛고 KIA를 제압할 가능성이 64.28%라는 세계 최대 도박사 ‘윌리엄 힐’ 분석이 나왔다. KBO리그는 K-방역 성공을 발판으로 2020시즌을 개막하여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사진=MK스포츠DB |
공동 2위 LG트윈스가 9위 삼성 라이온즈를 꺾을 경우의 수에 대한 ‘윌리엄 힐’ 배당률은 –145(가능성 59.18%)다.
▲ KBO리그 5월19일 경기 배당률
* 영국 ‘윌리엄 힐’
kt위즈(홈) 한화 이글스전 승리 –170(62.96%)
LG트윈스(원정) 삼성 라이온즈전 승리 R
롯데 자이언츠(원정) KIA타이거즈전 승리 –180(64.28%)
NC다이노스(원정) 두산 베어스전 승리 –135(57.45%)
키움 히어로즈(홈) SK와이번스전 승리 –170(6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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