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NC다이노스 투수 장현식(25)과 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이성곤(28)이 1군에 등록됐다. 17일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머리를 다친 롯데 자이언츠 투수 이승헌(22)은 말소됐다.
장현식은 2013년 1라운드 9순위로 NC에 입단 후 2017년 31경기 9승 9패 평균자책점 5.29를 기록했다. 그해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에도 참가했다.
그러나 2018년 3승 2패 1홀드 2세이브 평균자책점 7.43으로 부진했으며 2019년에는 5승 4패 9홀드 평균자책점 4.61에 그쳤다. 2019시즌 와일드카드 명단에서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 |
↑ NC다이노스 투수 장현식(왼쪽)과 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이성곤(오른쪽)이 1군에 등록됐다. 사진=MK스포츠 DB |
이성곤도 개막 후 처음으로 1군에 등록됐다. 올해 퓨처스리그에서 10경기에 나와 타율 0.375 40타수 15안타 10타점 OPS 0.944를 기록했다.
지난 17일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타구에 머리를 맞아 병원으로 후송된 이승헌은 18일 1군 명단에서 말소됐다. 롯데 관계자는 이날 “어제(17일) 밤과 오늘 낮 수차례 검사 결과 골절에 따른 출혈이 있어 오늘 저녁 추가 정밀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NC 투수 송명기(20), 삼성 내야수 김재현(29), SK와이번스 투수 백승건(20), kt위즈 포수 안승한(28)과 한화 이글스 투수 송창현(31)이 2군으로 내려갔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