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소외계층 초·중·고등학교 야구선수들이 야구에 대한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유소년 야구장학금’ 수혜자를 선정했다.
유소년 야구장학금 지원은 KBO 리그가 팬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초·중·고등학교 야구 꿈나무들이 유망주로 성장해 야구선수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올 해 166명의 학생이 야구장학금을 신청했다. 이들을 대상으로 사회복지 및 장학재단 관계자, 장학사 등으로 구성된 장학금 선정위원회 심사를 통해 초·중·고등학생 각각 20명씩 총 60명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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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K스포츠 DB |
정운찬 KBO 총재는 “코로나19로 모든 국민들이 힘들어 하는 상황에서 어려운 환경의 학생들이 야구장학금을 통해 좋아하는 야구를 포기하지 않고 학업과
이번 장학금 선정 결과는 18일 오후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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