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성범 기자
프로골퍼 유현주(26)가 제42회 KLPGA 챔피언십 기간 내내 빼어난 외모로 인해 지대한 관심이 쏠렸다. 인터뷰 보도에 대해 ‘실제 발언보다 뉘앙스가 강하게 표현됐다’라며 적극적으로 해명하기도 했다.
유현주는 18일 SNS에 “저렇게 공격적으로 말하진 않았다. ‘유현주 – 제가 외모만 있지는 않아요’라는 기사 제목을 보고 깜짝 놀랐다. 진실은 외모로 주목받으려고 의도한 적이 없다는 말”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통제, 일명 K-방역 성공을 발판으로 지난 17일까지 열린 제42회 KLPGA 챔피언십을 개최하여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유현주는 2라운드 공동 10위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공동 51위로 대회를 마쳤다.
![]() |
↑ 유현주가 빼어난 외모 덕분에 제42회 KLPGA챔피언십 내내 관심이 집중됐다. 대회 후 자신이 ‘외모만 있지는 않다’라고 발언한 것으로 보도된 언론 기사에 대해 “그렇게 공격적으로 말하진 않았다”라며 해명하기도 했다. 사진=MK스포츠DB |
일각에서는 “전략적인 ‘섹슈얼 어필’이 아니냐”라는 비판도 나온다. 유현주는 “(제42회 KLPGA 챔피언십 기간) 그린과 코스 공략에 집중했다. 내가 좀 섹시하긴 한가보다”라고 한탄했다.
KLPGA 챔피언십은 한국여자오픈, 한화 클래식, KB금융 스타챔피언십, 하이트진로 챔피언십과 함께 한국여자프로골프 5대 메이저대회 중 하나다.
유현주는 2020시즌 KLPGA투어 첫 메이저대회가 열리는 동안 포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