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노기완 기자
이강철 kt위즈 감독이 불펜의 잇단 부진에 대해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감독은 15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2020시즌 KBO리그 홈경기를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지난해엔 선발진이 힘들었는데 올해는 불펜인 것 같다. 아직 더 지켜봐야 하며 믿고가야 한다. 시간이 지나면 분명 올라갈 것이라고 믿는다”라고 말했다.
kt는 14일 현재 불펜 평균자책점이 8.48로 KBO리그에서 2번째로 높다. 10위는 8.78의 두산베어스다. 블론세이브가 무려 네 차례다. 특히 이대은은 2패 평균자책점 7.50으로 흔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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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강철 kt 감독이 불펜 투수의 잇단 부진에 대해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사진=MK스포츠 DB |
마무리 투수 교체는 없다. 이대은이 계속 뒷문을 책임진다. 이 감독은 “(이대은이) 14일 경기에서 마지막에 안타를 많이 맞았으나 147km 속구가 3개쯤
한편, 15일은 스승의 날이다. “선수들이 선물을 드렸나”라는 질문에 이 감독은 “이기는 것이 최고의 선물이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