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성범 기자
대만프로야구가 관중 수를 두 배로 늘린다.
대만프로야구 사무국은 1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5일 경기부터 최대 2000명의 관중을 허용하기로 했다”라고 발표했다.
관중들은 야구를 보면서 식사도 할 수 있다. 사무국은 “도시락과 기타 음료 등을 판매하기로 했다”라고 공지했다. 대신 개인 식량 반입은 여전히 금지된다.
↑ 대만프로야구가 관중 수를 두 배 늘리기로 했다. 시즌 초 대만프로야구에서 시행했던 로봇 관중. 사진=AFPBBNews=News1 |
대만은 코로나19 악령으로부터 어느 정도 벗어난 상태다. 대만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440명이다. 최근 일주일간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고, 지역감염발생 사례는 32일째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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