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전직 메이저리거이자 감독인 아트 하우(73)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려 중환자실에서 치료중이다.
휴스턴 지역 방송 'KPRC 2'는 15일(이하 한국시간) 하우 본인의 확인을 통해 그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하우는 지난 4일 경미한 증상을 느끼기 시작했고 이틀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격리됐다. 이번 주 들어 증상이 악화됐고, 현재 중환자실에서 치료중이다.
↑ 아트 하우는 2000년대 초반 오클랜드의 포스트시즌행을 이끌었다. 사진=ⓒAFPBBNews = News1 |
하우는 1974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서 빅리그에 데뷔, 이후 휴스턴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뛰었다. 1981시즌 휴스턴의 주전 3루수로 활약하며 MVP 투표에서 표를 얻었다.
은퇴 후 지도자의 길을 걸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