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맷 실버맨 탬파베이 레이스 야구 운영 부문 사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시즌 준비에 대해 말했다.
실버맨은 14일(한국시간) '95.3WDAE'와 가진 인터뷰에서 시즌 준비 상황을 전했다.
그는 "나도 시즌이 열리기를 바라지만, 우리 선수들과 스태프의 안전이 먼저"라며 선수와 관계자들의 안전을 보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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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버맨 탬파베이 사장은 한국프로야구가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사진= MK스포츠 DB |
리그를 재개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그는 "리그 사무국으로부터 리그 전체에 걸쳐 안전한 장소를 만들기 위한 지침이 내려올 것"이라며 리그 사무국의 지시를 따를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전세계가 한국 야구를 지켜보고 있다"며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시즌을 재개한 한국 야구에 대해 언급했다. "한국 야구가 재밌어서 보는 것도 있겠지만, 리그가 어떻게 시즌을 재개했나도 지켜보고 있다. 그들이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며 시즌을 계속할 수 있다면 모든 전세계 프로리그에도 좋은 사인이 될 것이다. 모두가 시즌을 재개하기 위해 이를 따를 것"이라며 한국프로야구가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그는 홈구장 트로피카나필드가 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