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시즌 재개를 논의하기 위해 메이저리그 노사가 만났다.
'디 어슬레틱'은 13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이날 있었던 메이저리그 노사의 회의에 대해 전했다. 양 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시즌을 재개하기 위해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준비한 시즌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열린 첫 만남에서는 리그 사무국이 선수노조에게 시즌 운영 계획이 담긴 80페이지 분량의 문서를 제시하고 프리젠테이션을 가졌다.
↑ 메이저리그 노사가 시즌 재개를 위한 논의에 들어갔다. 사진= MK스포츠 DB |
전날 현지 언론에 공개돼 논란이 됐던 수익 공유 제도에 대해서는 공식적인 제안은 아직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일단 양 측은 하루 뒤에는 회의를 갖지 않을 예정이다. 디 어슬레틱은 선수노조가 일단 리그 사무국이 제시한 자료를 이해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익명을 요구한 한 선수는 이 매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