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UFC 249의 뜨거운 열기는 계속된다.
한국시간으로 오는 14일 열리는 ‘UFC Fight Night’에서 라이트 헤비급 랭킹 3위 앤소니 스미스(32-14, 미국)와 랭킹 8위 글로버 테세이라(30-7, 브라질)가 맞붙는다.
‘UFC Fight Night: 스미스 vs 테세이라’의 메인카드 경기는 14일 오전 10시부터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와 스포티비 온(SPOTV ON)을 통해 독점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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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스가 상대할 글로버 테세이라는 동체급 베테랑이다. 테세이라는 2018년 당시 하위 랭커였던 코리 앤더슨(14-5, 미국)을 상대로 타격에서 우위를 점하는가 싶었지만 아쉽게도 경기 내내 끌려다니며 판정패를 당한 바 있다. 나이가 많고 느린 스텝이 단점으로 지적되고 있으나 이후 칼 로버슨(9-2, 미국), 이온 쿠텔라바(15-5, 몰도바)를 상대로 서브미션 승리를 따내는 등 베테랑으로서의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이외에도, 코메인 이벤트에는 벤 로스웰(37-12, 미국)가 헤비급 데뷔전에 나서는 오빈스 생 프루(24-13, 미국)와 맞붙는다. 벤 로스웰은 외모와 체형과는 어울리지 않지만 웰라운드 파이터로, 스탠딩에서 각을 잡고 피하는 움직임과 거리를 좁히는 능력이 뛰어나다.
한편, UFC 250에서는 UFC 여성 파이터 통합 랭킹 1위 아만다 누네스(19-4, 브라질)가 여성 페더급 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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