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성범 기자
손흥민(28)의 스승이었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48) 감독이 뉴캐슬 유나이티드 사령탑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영국 ‘더 선’ 등 복수 매체는 8일(한국시간) 포체티노의 뉴캐슬행이 매우 가까워졌다고 보도했다. 아울러 부임 변수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EPL) 재개 여부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뉴캐슬은 최근 구단 매각 협상을 벌이고 있다. 구단을 새로 품으려 하는 컨소시엄은 사우디 공공투자 펀드(PIF)와 영국 부호 루벤 형제, 여성 투자가 어맨다 스테이블리다. 매입 금액은 3억 파운드(약 4500억원) 수준. PIF 수장인 모하메드 빈 살만 사우디 왕자의 자산만 해도 3200억 파운드(약 484조원)다.
↑ 포체티노 감독의 뉴캐슬행이 임박했다. 사진=AFPBBNews=News1 |
한편, 뉴캐슬은 포체티노 감독 외에도 새로운 선수 영입에도 신경을 기울이고 있다. 필
포체티노 감독은 2014년 5월 토트넘 사령탑으로 선임돼 5년 반 동안 팀을 지도했다. 2015년 8월 토트넘에 입단한 손흥민과는 4년3개월을 함께했다. mungbean2@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