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영국 공영방송 BBC가 한국프로축구 K리그 개막전을 홈페이지로 방영한다.
BBC 축구기자 사이먼 스톤은 8일 오전 SNS를 통해 “K리그 빅매치를 BBC스포츠 홈페이지 스트리밍 서비스로 볼 수 있다. 전 위건 애슬레틱 미드필더이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수비수 해리 맥과이어(27)의 동료였던 김보경(31·전북)이 출전한다”라고 예고했다.
2020시즌 K리그는 8일 오후 9시 1부리그 디펜딩 챔피언 전북 현대와 FA컵 우승팀 수원 삼성의 대결로 시작한다.
↑ 영국 BBC가 스포츠 섹션 홈페이지로 K리그 개막전을 중계한다. |
맨유 주전 수비수 맥과이어는 위건 시절 김보경과 16경기·1342분을 함께 뛰었다.
한국프로축구는 세계적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으로 대부분 스포츠가 중단된 상황에서 2020시즌 K리그 개막을 앞둬 국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