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잉글랜드프로축구 공격수 손흥민(28·토트넘 홋스퍼)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유벤투스)와 비교되는 10명 중 하나로 선정됐다.
베트남 스포츠매체 ‘띤테타오’는 8일 “손흥민은 한국의 호날두라 불린다. 외모도 잘생겼고 매우 빠른데다가 결정력도 좋다”라고 극찬했다.
손흥민은 2019년 크리스마스 맞이 파티에서 토트넘 어린이 회원이 ‘가장 좋아하는 선수는?’이라고 묻자 “호날두”라고 답했다.
↑ 손흥민이 베트남 스포츠매체로부터 ‘한국의 호날두. 외모도 잘생겼고 매우 빠른데다가 결정력도 좋다’라는 극찬을 받았다. 사진=AFPBBNews=News1 |
‘띤테타오’는 “손흥민이 한국의 호날두라면 마커스 래시포드(23)는 잉글랜드의 호날두이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CR(Cristiano Ronaldo) 2.0이다. 호날두 못지않은 슈퍼스타 자질을 지녔다”라고 분석하기도 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47·노르웨이) 맨유 감독은 현역 시절 2003~2007년 호날두와 동료였다. 띤테타오’는 “어디까지나 내 개인적인 느낌을 수도 있으나 래
래시포드는 좌우 날개와 센터포워드를 모두 소화하는 전천후 공격수다. 직접프리킥 향상을 위해 계속 노력하며 성과를 내는 등 맨유 시절 호날두를 연상시키고 있다. 클럽 통산 201경기 64득점 32도움.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