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안준철 기자
“(하)재훈이는 걱정하지 않는다.”
염경엽 SK와이번스 감독이 마무리 투수 하재훈(30)에 대한 굳은 신뢰를 나타냈다.
염경엽 감독은 7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의 2020 KBO리그 정규시즌 팀간 3차전을 앞두고 인터뷰에서 “재훈이는 스피드가 안올라오는 것 빼고는 크게 문제 될 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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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20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SK 와이번스 경기에서 SK가 연타석 홈런으로 3타점을 올린 한동민의 활약을 앞세워 5-2 승리를 거뒀다. 9회초 2사에서 SK 하재훈이 한화 송광민에게 솔로홈런을 맞고 아쉬워 하고 있다. 사진=김영구 기자 |
염경엽 감독은 “경기 잘했다”며 “특별히 문제 될 건 없었다. 시즌 준비를 하는데 있어서도 문제는 없었다. 지난 시즌 연투를 많이 하지도 않았고, 비시즌 휴식을 취하면서 몸을 잘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스피드가 안올라오는 것외에는 문제될 게 없는데, 지난해도 초반에 스피드가 막 올라왔던 것은 아니다. 회전수는 문제없다”고 강조했다.
전날 연타석 홈런을 때린 한동민(31)에 대해서는 “(맞는 포인트가) 앞으로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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