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성범 기자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 수탁사업자 ㈜케이토토가 오는 8일 오후 7시부터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지는 2020시즌 K리그 개막전 전북(홈)-수원(원정)전을 대상으로 축구토토 매치 1회차를 발매한다.
축구토토 매치 1회차 중간 집계 결과 참가자 68.76%는 홈팀 전북의 승리를 예상했다. 수원의 승리를 점친 참가자는 13.23%에 불과했고, 나머지 18.01%는 무승부를 예상했다. 최종 스코어의 경우 2-1 전북 승리가 15.14%로 1순위를 차지했다.
전반전 역시 전북의 리드 항목이 51.14%로 가장 높았고, 무승부(36.23%)와 수원 리드(12.64%)가 뒤를 이었다. 전반전 스코어는 1-0 전북 리드가 28.04%로 최다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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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상대하는 수원은 아무래도 한 수 아래의 전력으로 평가된다. 지난 시즌에도 수원은 전북에 1무2패로 열세를 보였다.
변수는 늦어진 개막 일정과 무관중 경기 등 코로나19로 인한 환경의 변화다. 전북의 경우 안방에서 쏟아지던 많은 팬의 열광적인 응원을 잃게 됐다. 개막이 늦어짐에 따라 컨디션 관리에 차질이 생길 수밖에 없다. 두 팀 모두 영향을 받겠지만
국내 축구팬은 물론 세계적인 관심을 받는 이번 K리그 개막전을 대상으로 하는 축구토토 매치 1회차는 8일 오후 6시50분 발매가 마감된다. 적중결과는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 공식 발표된다. mungbean2@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