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해병대 훈련소에 입소한 손흥민(토트넘)의 훈련 장면이 공개돼 관심을 끌고 있다.
손흥민은 6일 오전 10시께 가슴팍에 훈련병 번호 ‘139’가 새겨진 군복을 입고 제주도 해병대 9여단 91대대 훈련소를 출발, 해안가에 위치한 사격장으로 동기들과 함께 걸어서 이동했다.
다만, 방탄모는 군복과 다른 136번을 썼다. 이는 훈련 도중 다른 훈련병의 방탄모를 잘못 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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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병대 훈련소에 입소한 손흥민의 훈련 장면이 공개돼 관심을 끌고 있다. 사진=MK스포츠DB |
손흥민은 이제 퇴소 하루만을 남겨두고 있다. 어버이날인 8일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다시 민간인 신분으로 돌아간다.
퇴소 후 손흥민은 영국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된 상황이다. 6월 재개를 목표로 하고 있고, 토트넘은 18일부터 훈련을 다시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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