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성범 기자
잉글랜드프로축구 공격수 손흥민(28·토트넘 홋스퍼)이 베트남 언론에 의해 티에리 앙리(43·프랑스)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유벤투스), 루이스 수아레스(33·바르셀로나) 등 슈퍼스타들과 함께 언급됐다.
‘봉다 플러스’는 6일 “손흥민은 앙리, 호날두, 수아레스 등과 함께 1992-93시즌 프리미어리그(EPL) 출범 후 잉글랜드축구단 역대 최고의 외국인 선수로 선정됐다”라며 영국 언론 선정 결과를 베트남에 소개했다.
손흥민은 토트넘, 앙리는 아스날, 호날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수아레스는 리버풀의 1992-93시즌 이후 가장 뛰어난 외국인 선수로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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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이 베트남 언론으로부터 ‘세련되면서도 보는 이를 흥분시키는 실력자. 기동력과 재능, 단련된 신체와 적응 능력으로 잉글랜드 무대에서 동양인의 한계를 넘었다’라는 찬사를 받았다. |
“손흥민은 아시아인으로는 유일하게 EPL 구단 역사상 가장 훌륭한 외국인 선수 명단에 포함됐다”라고 설명한 ‘봉다 플러스’는 “기동력과 재능, 단련된 신체와 적응 능력 등으로 잉글랜드 무
‘봉다 플러스’가 언급한 EPL 출범 후 잉글랜드축구단 역대 최고의 외국인 선수에는 첼시의 디디에 드로그바(42·코트디부아르), 맨체스터 시티의 세르히오 아궤로(32·아르헨티나)도 있다. mungbean2@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