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잠실) 김성범 기자
두산 베어스 최주환(32)이 첫 선발경기에서 화끈한 홈런을 신고했다.
최주환은 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0 KBO리그 LG트윈스와 2차전에서 5번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3회 1사 3루 상황에서 나온 최주환은 송은범의 136km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우월 투런포를 만들었다. 비거리 120m.
3회부터 송은범을 공략하기 시작한 두산은 최주환의 투런포까지 나오며 5번째 점수를 올렸다. 송은범은 3회를 마무리하지 못하고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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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 최주환이 투런포를 쏘아올렸다. 사진(서울 잠실)=천정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