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무관중으로 개막한 프로야구 KBO 리그 개막전 중계에 야구팬들의 관심이 쏠렸다.
시청률 조사회사 TNMS 미디어데이터에 따르면 전날 서울과 대구, 광주, 수원, 인천에서 동시에 열린 프로야구 경기 중계 시청자는 무려 216만 명에 달했다.
시청자들이 가장 많이 본 경기는 SBS TV가 중계한 두산-LG전으로, 총 67만 명이 봤다.
MBC TV가 중계한 KIA-키움전이 51만 명으로 그 뒤를 이었고, KBS 2TV가 중계한 SK-한화전은 49만 명이 시청했다.
MBC 스포츠와 KBSN 스포츠가 중계한 KT-롯데전은 32만 명이 봤으며, SBS 스포츠가 중계한 삼성-NC전은
지난 5일 열린 개막전에서는 LG와 키움, 한화, 롯데 그리고 NC가 승리를 차지했다.
특히 한화의 외국인 투수 서폴드는 개막전에서 완봉승을 거두며 한화에 11년 만의 개막전 승리를 안겨줘 야구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디지털뉴스국 홍연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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