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주한미국대사 재임 시절 한국프로야구에 대한 남다른 사랑을 보여줬던 마크 리퍼트(47)가 다시 한 번 한국프로야구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리퍼트는 지난 5일(한국시간) 미국 국제전략문제연구소(Center for Strategi c & International Studies) 유튜브 채널에 출연, 한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상황을 전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한국이 코로나19와의 싸움을 성공적으로 해온 것을 봐왔다. 어제 한국에서는 프로야구가 개막했다"며 프로야구 개막을 코로나19의 성공적인 방역 성공의 결과로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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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퍼트 전 주한 미국대사는 한국야구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사진= MK스포츠 DB |
그는 이 영상에서도 자신을 "KBO 명예 커미셔너"라고 소개하며 "그 타이틀을 절대 놓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치킨도 많이 먹고, 맥주도 마시면서 야구를 볼 수 있다. 내 생각에 이것은 세계 최고의 타이틀"이라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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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퍼트 대사는 KBO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되기도 했다. 사진= MK스포츠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