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2020 프로야구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주목하고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현장 방문을 예고한 데 이어 통계청도 기록을 토대로 KBO리그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 고조에 나섰다.
통계청은 2020 프로야구 개막을 맞아 2019시즌 기록을 바탕으로 뽑은 KBO리그 최강 타순을 공개했다.
공식 SNS 게재 영상에서 통계청은 △타순이란? △고전적 개념의 타순 △강한 2번 타자란? △ 통계에 따른 타순 전략 변화 등을 설명하며 ‘2020 KBO리그 최강 타순’을 어떤 방법으로 선정했는지를 이론화했다.
↑ 통계청이 2020 프로야구 개막을 맞아 2019시즌 기록을 토대로 KBO리그 최강 타순을 선정했다. 강백호는 최신 유행인 ‘강한 2번 타자’로 적격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사진=MK스포츠DB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등 정부 관계 부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 종료 후 2020 프로야구 개막이 생활방역 성공의 가늠자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 통계청 선정 KBO리그 최강 타순
↑ 통계청이 2020 프로야구 개막을 맞아 2019시즌 기록을 토대로 KBO리그 최강 타순을 선정했다. 사진=통계청 SNS 영상 화면 |
2번 강백호(21·kt)
3번 김하성(25·키움)/샌즈(33·키움→일본 진출)
4번 박병호(34·키움)
5번 양의지(33·NC다이노스)
6번 최정(33·SK)/페르난데스(32·두산)
7번 박건우(30·두산)/김하성(25·키움)
8번 김현수(32·LG)/최정
9번 이정후(22·키움)/이천웅(32·LG)
dan0925@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