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안준철 기자
2020시즌 SK와이번스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받는 선수 중 하나인 리카르도 핀토(26)가 불펜에서 점검을 마쳤다.
핀토는 1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연습경기에서 선발 박종훈에 이어 7회 등판해 1이닝 동인 1볼넷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0-4로 뒤진 7회초 마운드에 오른 핀토는 첫 타자 전병우를 유격수 땅볼로 처리했다. 이어 임병욱에 볼넷을 내준 뒤, 2루 도루까지 허용했지만, 서건창을 삼진으로 잡았다. 뒤이어 김혜성은 중견수 뜬공을 처리하며 실점없이 넘어갔다.
↑ 1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2020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와 SK 와이번스의 연습경기가 열렸다. 7회초에 등판한 SK 핀토가 역투하고 있다. 사진(인천)=김영구 기자 |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