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검 '박병호 미트 끼고 1루수 변신' [MK영상] 매경닷컴 MK스포츠 (고척스카이돔)=김재현 기자
30일 오후 고척스카이돔에서 키움 히어로즈가 프로야구 개막을 앞두고 훈련을 진행했다.
키움의 외국인 투수 브리검이 일찍 개인 훈련을 끝내고 내야수들의 수비훈련을 돕기 위해 1루수를 자처했다.
이를 본 박병호는 브리검에게 자신의 1루수 미트를 빌려줬고, 브리검은 박병호의 미트를 사용해 한동안 1루수 역을 맡았다.
한편 2020 프로야구는 오는 5월 5일 무관중 경기로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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