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탬파베이 레이스가 메이저리그 최초로 일부 정규직 직원을 일시 해고했다.
미국 ‘ESPN’은 30일(한국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탬파베이가 오는 5월2일 정규직 직원 중 일부를 일시 해고하기로 했다. 탬파베이 구단은 답변을 피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일시 해고 규모는 직원 4~500명 중 절반에 해당한다. 남아있는 직원도 임금 10%가 삭감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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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탬파베이 레이스가 메이저리그 최초로 일부 정규직 직원을 일시 해고했다. 사진=AFPBBNews=News1 |
이에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지난 20일 5월부터 비선수 직원들에게 대한 임시 해고나 급여 삭감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일부 구단은 이번 조치와 상관없이 5월까지 직원들의 급여를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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