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시즌 개막이 연기된 메이저리그, 서서히 다가올 시즌의 윤곽이 나오고 있다.
'MLB네트워크' 칼럼니스트 존 헤이먼은 30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2020시즌에 대한 아이디어들을 소개했다.
메이저리그는 현재 코로나19가 진정되기만을 기다리고 있는중. 그러는 사이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놓고 있다.
↑ 2020시즌 메이저리그는 언제쯤 개막할 수 있을까? 사진=ⓒAFPBBNews = News1 |
기존에는 애리조나, 혹은 애리조나, 플로리다, 텍사스 등 특정 지역을 기반으로 무관중 경기를 하는 아이디어가 많이 거론됐었는데 헤이먼은 메이저리그가 그보다는 가능한 최대한 많은 도시에서 경기를 하는 것을 선호하고 있다고 전했다.
개막은 여전히 무관중 경기가 유력하다. 시즌 내 팬들의 입장이 허용될 가능성도 있지만, 기회는 많지않다. 정상적인 경기 진행이 사실상 불가능한 마이너리그도 고민거리중 하나. 헤이먼은 필요할 때 대체 선수로 기용할 수 있는 택시스쿼드 운영 가능성을 제시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