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포르투갈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유벤투스)가 유벤투스에 계속 남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탈리아 ‘투토스포르트’는 26일(한국시간) “호날두는 계약기간이 만료되는 2022년까지 유벤투스에 남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떠나지 않는다”라고 보도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이탈리아는 가장 극심한 피해를 받은 유럽 국가 중 하나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에 따르면 확진자는 19만5351명으로 2만6384명이 사망했다. 호날두는 이탈리아가 아닌 포르투갈 마데이라섬에 머물고 있다.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유벤투스에 계속 남을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AFPBBNews=News1 |
‘투토스포르트’는 “호날두는 유벤투스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 계속 연락을 취하며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호날두는 2019-20시즌 32경기 출전해 25골 4도움으로 활약하고 있다. 세리에A에서 11경기 연속 골을 넣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