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천정환 기자
LG 새 외국인 타자 로베르토 라모스가 2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팀 훈련을 소화하며 실전을 준비하고 있다.
라모스는 2014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신인 드래프트 16라운드에서 콜로라도 로키스에 지명됐다. 지난 시즌엔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타율 0.309에 홈런 30개, 105타점, 출루율 0.400, 장타율 0.580을 기록했다.
LG는 라모스와 총액 50만달러(계약금 5만달러·연봉 30만달러·인센티브 15만달러)에 계약을 맺었다.
한편 라모스는 22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KT와 연습경기에서 실전 점검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