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한국프로야구(KBO)가 21일부터 연습경기에 돌입한다. 미국 유력 방송도 관심을 표명했다.
미국 전국 채널 CBS는 20일(한국시간) “KBO리그는 대만 다음으로 개막하는 프로야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대만프로야구가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으나 KBO리그는 보다 상위 수준으로 여겨진다. 스포츠방송 ESPN은 한국야구위원회와 중계권을 놓고 접촉했다”라고 보도했다.
정세균(70) 국무총리는 1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4대 밀집시설 운영중단 강력권고 방침을 해제했다. 나아가 “(야구·축구·골프 등) 실외 스포츠도 무관중 경기 같이 위험도를 낮출 수 있다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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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유력 방송이 KBO리그 개막, 나아가 중계에도 흥미를 보였다. 디펜딩 챔피언 두산 베어스 선수들. 사진=MK스포츠 DB |
현재 한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소세가 계속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20일 기준 확진자가 13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서울에서는 3월3일 이후로 47일 만에 신규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반면 미국은 코로나19 확산세가 멈추지 않고 있다. 존스홉킨스대학에 따르면 코로나19 미국 확진자는 75만9687명으로 4만682명이 사망했다.
CBS는 “현재로서 야구는 어디서 하든 (미국에서) 환영받을 수 있다. 만약 KBO리그가 중계된다면 상당한 관심을 끌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야구위원회는 21일 이사회를 열고 KBO리그 개막일을 논의한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