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언제 개막할지 모르는 2020시즌, 토론토 블루제이스 선발 류현진(33)은 어떻게 준비하고 있을까?
토론토 지역 매체 '토론토 선'은 20일(한국시간) 구단 소식통을 인용, 구단 스프링캠프 훈련지인 플로리다주 더니든에 머물고 있는 류현진의 소식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류현진은 구단 스프링캠프 홈구장인 TD볼파크에서 개인 훈련을 하고 있다. "1월 모드"로 시즌이 재개될 때가 오면 다시 투구 폼을 끌어올릴 수 있을만큼 날카롭게 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 이 매체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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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현진은 현재 1월 모드로 훈련중이다. 사진= MK스포츠 DB |
류현진은 지난 3월 스프링캠프가 중단된 이후에도 구단 훈련지인 플로리다에 잔류했다. 연고지 캐나다 토론토나 한국으로 돌아가기가 어려워지자 택한 선택이다.
토론토 선은 블루제이스 구단이 캠프가 중단된 이후 그를 돕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고 전했다. 류현진과 출산을 앞두고 있는 아내 배지현 씨의 의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여러 옵션을 준비했고, 이후에도 코치진이나 구단 프런트 직원들이 정기적으로 연락을 취하며 그의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류현진은 옛 동료이자 토론토 출신 포수 러셀 마틴이 플로리다에 보유한 집에서 생활중이다.
지난해 12월 블루제이스와 4년 8000만 달러에 계약한 류현진은
토론토 선은 "그가 데뷔전을 치르지 못하는 것은 코로나19 위기로 인해 절망스러운 일들 리스트에서 가장 상단에 있는 일"이라고 평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