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토트넘 홋스퍼 골키퍼 위고 요리스(34·프랑스)가 이탈리아 세리에A 명문구단 AC밀란으로부터 관심을 받는다는 현지 언론 보도가 나왔다.
이탈리아 ‘칼치오 메르카토 웹’은 12일(한국시간) “AC밀란이 다가오는 이적시장에서 요리스 영입에 흥미를 느낀다”라고 전했다.
요리스는 프랑스 리그1 니스 소속이었던 2008년 프랑스 유력신문 ‘레키프’에 의해 “AC밀란과 4년 계약을 맺었다”라는 주장이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선택은 같은 리그의 올림피크 리옹 이적이었다.
↑ 토트넘 골키퍼 위고 요리스가 AC밀란의 관심을 받는다는 현지 언론 보도가 나왔다. 사진=AFPBBNews=News1 |
프랑스 대표팀에서도 요리스는 A매치 114경기를 뛴 베테랑이며 2012년부터 주장직을 맡고 있다.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우승과 함께 그해 FIFA 올해의 선수 시상식에서 골키퍼 부문 2위에 올랐다.
독일 이적시장 전문매체 ‘트란스퍼 마르크트’는 요리스 시장가치를 1450만 유로(
요리스는 2019-20시즌 팔꿈치 부상 여파로 18경기 출전에 그쳤다. 파울로 가사니가(28·아르헨티나)가 분전했으나 주제 무리뉴(57·포르투갈) 토트넘 감독은 복귀한 요리스에게 주전 장갑을 다시 줬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