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성범 기자
파리 생제르망(PSG) 슈퍼스타 네이마르(28)가 미국프로농구(NBA) 아이콘 故 코비 브라이언트의 비극적인 죽음을 돌아봤다.
네이마르는 6일(한국시간) 아랍 패션잡지 ‘보그 아라비아’와 인터뷰에서 힘들었던 순간을 돌아보면서 브라이언트를 언급했다. 지난 1월 헬기 추락 사고로 세상을 떠난 브라이언트가 자신에게 큰 영향을 미쳤다고 전했다.
네이마르는 “브라이언트는 나와 공통점이 많았다. 그래서 그의 죽음이 나에게 큰 영향을 미쳤다”라며 “나는 코비가 파리에 올 때마다 개인적으로 만났었다. 운동선수라는 신분을 뒤로하고 사람대 사람으로 만나는 것은 다른 관계를 만들어내기도 하는데, 코비는 정말 특별한 사람이었다. 스포츠계와 이 사회는 위대한 사람을 잃었다”라고 안타까워했다.
↑ 네이마르(사진)가 코비 브라이언트의 죽음이 자신에게 큰 영향을 주었다고 돌아봤다. 사진=AFPBBNews=News1 |
한편, 네이마르는 브라이언트의 죽음에 애도를 표하는 세리머니를 하기도 했
mungbean2@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