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롯데 자이언츠 자체 청백전에서 외국인타자 딕슨 마차도가 맹활약됐다.
롯데는 1일 오전 11시 50분 김해 상동구장에서 열린 3번째 국내 3차 청백전을 진행했다. 경기는 6회 약식 경기로 치러졌고 원정팀은 아드리안 샘슨, 홈팀은 노경은이 선발 등판했다. 원정팀의 6-1 승리로 마무리됐다.
이날 두드러진 활약을 보인 이는 원정팀 1번 유격수로 나선 마차도다. 마차도는 홈런 포함 3안타 1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이 밖에 한동희, 정훈, 김민수, 김동한이 1안타씩 기록했다. 샘슨은 4이닝 동안 55개의 공을 던지며 2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 롯데 자이언츠의 외국인 타자 딕슨 마차도.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
경기 후 허문회 감독은 “젊은 선수부터 베테랑 선수까지 페이스를 올리는 중이다. 개막 연기에도 관리가 잘 이뤄지고 있어 만족스럽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