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세계 대부분 스포츠 대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중단됐다. 하지만 대만농구리그는 경기를 강행하고 있다.
세미프로, 즉 실업농구팀이 참가하는 2019-20시즌 대만 슈퍼 바스켓볼 리그는 여전히 정상적으로 진행 중이다. 3월30일과 31일에는 15라운드 일정을 소화했다.
대만 슈퍼 바스켓볼 리그 16라운드 경기는 오는 3일부터 4일까지 열린다. 이번 시즌 정규리그는 12일까지 진행된다. 5~6월에는 플레이오프가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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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만농구리그는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경기를 강행하고 있다. |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코로나19는 아시아 전역을 위협하고 있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에 따르면 1일 오후 3시 현재 대만 확진자는 322명이며 5명은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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