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성범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개막이 기약 없이 미뤄지고 있다. 류현진(33)이 토론토 블루제이스 첫 시즌을 정상적으로 시작했다면 개막전 승리 후 2번째 경기에서 강판당한다는 예상이 나왔다.
야구 통계 사이트 ‘베이스볼 레퍼런스’는 MLB 시뮬레이션 게임 시리즈 ‘아웃 오브 더 파크 베이스볼’ 최신작 OOTP21을 통해 2020시즌이 예정대로 개막했다는 가정하에 매일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류현진은 3월26일(현지시간) 토론토 홈 개막전 선발투수로 등판하여 보스턴 레드삭스를 상대로 탈삼진 6개를 뺏으며 6⅓이닝을 5피안타 1실점 1사사구로 막아 승리투수가 된다는 것이 베이스볼 레퍼런스와 OOTP21의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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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현진이 2020 MLB 시뮬레이션에서 개막전 호투에 이은 2번째 등판에서 고전하며 패전 투수가 됐다. 사진=MK스포츠DB |
류현진은 2020 가상 MLB 2경기 8이닝 1승 1패 평균자책점 6.75가 됐다. 토론토는 첫 6경기에서 3승 3패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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