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현역 최고 축구선수 리오넬 메시(33)가 FC바르셀로나 동료를 높이 평가했다.
메시는 3월31일(한국시간) 스포츠카트 제작업체 ‘톱스’를 통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최고의 재능 25인을 선정했다. 바르셀로나 동료는 5명 이름을 올렸다.
골키퍼 마크 안드레 테어-슈테겐(28), 수비수 헤라르드 피케(33), 미드필더 세르히오 부스케츠(32), 공격수 앙투안 그리즈만(29)과 루이스 수아레스(33)이 메시로부터 선택을 받은 바르셀로나 선수다.
↑ 리오넬 메시(10번)가 루이스 수아레스(9번)와 앙투안 그리즈만(17번) 등 바르셀로나 동료 5명을 챔피언스리그 최고의 재능 25인에 선정했다. 사진=AFPBBNews=News1 |
반다이크는 메시가 2019년 축구 개인상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발롱도르’ 수상 과정에서 가장 치열한 경쟁자였다. 메시는 “세계 최고 중 한 명이자 가장 강력한 상대”라며 반다이크 선정 이유를 밝혔다.
메시는 “알리송은 상당히 차분하다. (위치 선정이 좋다 보니) 다른 골키퍼보다 더 여유가 있어 보인다. 마네는 축구장 어디에서도 볼 수 있다. 미드필더, 윙어, 공격수를 모두 소화한다. 개인적으로 살라의 플레이 스타일을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챔피언 맨시티는 미드필더 케빈 더브라위너(29), 베르나르두 실바(26), 공격수 라힘 스털링(26)과 세르히오 아궤로(32)가 메시의 선택을 받았다.
메시는 “더브라위너는 시야가 좋은 세계 최고의 패서 중 한 명이다. 스털링은 공이 없을 때 놀랍도록 빠르다. 실바는 환상적이다. 아궤로는 강하고 빠르며 본능적인 스트라이커”라고 평가했다.
손흥민(28)과 해리 케인(27·이상 토트넘 홋스퍼), 얀 오블락(28)과 코케(28), 사울 니게스(26·이상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라파엘 바란(27)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