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맞서 6월 30일까지 모든 행사를 금지한 토론토시, 스포츠 행사는 예외로 인정했다.
'AP통신'은 1일(한국시간) 토론토시 대변인의 말을 인용, 이날 존 토리 토론토 시장이 발표한 행사 금지령의 의미를 보다 명확하게 전했다.
이에 따르면, 토론토시가 금지한 행사는 퍼레이드나 페스티벌같이 시의 허가를 필요로 하는 행사들을 의미한다. 블루제이스, 랩터스, 메이플 리프스 등 해당 지역을 연고로 하는 팀들의 스포츠 행사는 포함되지 않는다는 것이 시대변인의 설명이다.
↑ 6월까지 행사를 금지한 토론토시. 스포츠 행사는 예외로 뒀다. 사진=ⓒAFPBBNews = News1 |
그 희망이 현실로 이어질지는 아직 미지수다. 캐나다 팀으로서 미국 프로리그에 참가하는 팀의 특성상 미국과 캐나다간의 출입이 예전처럼 자유롭게 진행돼야 무관중이라도 정상적인 시즌 소화가 가능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북미 지역의 코로나19 확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