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성범 기자
여자프로농구(WKBL) BNK 썸이 레전드 변연하(40)를 코치로 품었다.
BNK는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WKBL 최고의 테크니션이었던 또 한명의 레전드 변연하 신임 코치를 추가로 영입하기로 하였다”라고 전했다.
변연하 코치는 1999년 용인 삼성생명에서 데뷔해 2015~16시즌까지 통산 644경기(PO포함)에 출전하면서 통산 22,034분(평균34.21분) 출장, 9,498득점(평균14.75점), 통산 3점 성공률 평균 35.0%(1,237성공/3,534시도)을 역대 포워드 중 최고의 기록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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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NK 썸이 여자프로농구 레전드 변연하를 신임 코치로 영입했다. 사진=MK스포츠DB |
한편 BNK는 코칭스태프를 전원 여성으로 구성해 여자프로농구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유영주 감독을 비롯하여 가드 최윤아 코치와 센터 양지희 코치에 이어 포워드 출신인 변연하 코치의 합류로 기존 3명이었던 인원은 4명으로 불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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