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잠실) 안준철 기자
LG트윈스가 자체 청백전에서 이상규(청팀), 송은범(백팀)이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
LG는 30일 오후 1시부터 서울 잠실구장에서 자체 청백전을 치른다. 이날 청백전은 7이닝까지만 치른다.
선발로는 베테랑 송은범(36)과 신예 이상규(24)가 맞붙는다. 이상규가 청팀 선발, 송은범이 백팀 선발이다. 지난해 트레이드 이후 불펜의 핵심 역할을 했던 송은범은 올 시즌 선발로 전환해 LG 선발진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이상규는 올 시즌 LG가 기대하는 투수 중 하나다. 스프링캠프부터 빠른 구속을 앞세워 주목을 받았다. 청백전에서는 첫 선발 등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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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트윈스 송은범(왼쪽)과 이상규(오른쪽)이 자체 청백전에서 선발로 점검을 받는다. 사진=MK스포츠 DB |
백팀은 이천웅(중견수)-이형종(지명타자)-김현수(좌익수)-채은성(우익수)-김호은(1루수)-김민성(3루수)-오지환(유격수)-박재욱(포수)-정주현(2루수) 순이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