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손흥민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사무국이 선정한 아시아 선수 최고의 골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EPL 사무국은 28일(한국시간) 역대 아시아 선수 최고의 골 영상을 올렸다. 총 12골 중 손흥민의 득점장면만 3개였다.
손흥민은 2018년 1월5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에서 기습적인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새해 첫 골이 선정됐다. 11월25일 첼시 상대로 오른쪽에서 공을 잡은 후 폭발적인 스피드로 조르지뉴와 다비드 루이스를 제치고 넣은 골과 지난해 12월8일 번리와의 경기에서 70m 거리를 단독 돌파로 상대 선수를 제친 후 나온 원더골이 뽑혔다.
↑ 손흥민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 선정한 아시아 선수 최고의 골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사진=AFPBBNews=News1 |
이청용은 크리스탈
이밖에도 나카타 히데토시(43), 이나모토 준이치(41), 오카자키(34) 등 일본 선수와 아쉬칸 데자가(34), 알리레자 자한바크슈(27) 등 이란 선수들의 골이 선정됐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