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전 터키 골키퍼 뤼스튀 레치베르(48)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뤼스튀의 아내 이실 레치베르(46)는 29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뤼스튀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여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라고 밝혔다.
뤼스튀는 터키를 대표하는 골키퍼이다. 2002 국제축구연맹(FIFA) 한일월드컵 3·4위전에서 한국 상대로 선발 출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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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터키 골키퍼 뤼스튀 레치베르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진=AFPBBNews=News1 |
FIFA 100주년 기념 125인에도 이름을 올린 뤼스튀는 페네르바체, 베식타스 등에서 터키 명문 팀에서 현역 커리어 대부분을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코로나19는 전 세계를 덮치고 있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에 따르면 29일 오전 9시 현재 터키 확진자는 7402명이며 108명이 목숨을 잃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