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일본 프로야구 선수로 최초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결을 받은 한신 타이거즈의 후지나미 신타로와 동석했던 20대 여성 두 명도 양성반응이 나왔다.
일본 스포츠호치는 29일 화이트데이였던 지난 14일 일본 오사카 모처에서의 저녁식사에 후지나미와 동석한 20대 여성 2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는 한신 외야수 이토 하야타와 포수 나가사카 겐야도 함께했고, 이 두명도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스포츠호치에 따르면 이 두 명의 여성은 지난 23일 발열 증세와 호흡곤란을 호소했지만, 경증 환자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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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신 타이거즈 후지나미 신타로와 동석한 여성 2명도 코로나19에 확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MK스포츠 DB |
27일부터 후지나미와 이토는 오사카, 나가사카는 효고현의 병원에 입원해 격리돼 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