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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코비치 기부 사진=노박 조코비치 인스타그램 |
조코비치는 28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가족은 세르비아 병원에 기부했다”라는 글과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나와 내 아내는 노박 재단을 통해 세르비아에 의료 장비와 물품 구매를 위해 100만 유로(한화 13억 4371만 원)을 후원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지난 몇 주 동안 COVID-19(코로나19)에 관한 필요한 모든 정보를 수집했다”라며 “우리 가족이 우리나라에서 어떻게 하면 가장 좋은 영향력을 줄 수 있을지 고민하고 내린 결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전 세계의 상황을 살폈을 때, 조코비치는 사람들이 서로를 돕고 싶어하지만 어디에 기부를 해야 하는지 잘 모르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
이런 이유로 그는 노박 조코비치 재단을 통해 긴급 계좌를 개설했다는 것을 알렸다. 조코비치는 “나는 그곳에 기부하는 것을 돕고자 하는 다른 사람을 지휘하고 있다”라며 “모든 돈은 인공호흡기, 의료 장비, 그리고 마스크와 같은 필요한 물품의 구입에 쓰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