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메이저리그 노사가 2020년 단축 시즌에 대한 기본적인 합의를 마쳤다. 징계 선수들에 대한 방침도 정리한 모습이다.
'ESPN' '뉴욕포스트' 등 현지 언론은 28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노사가 2020시즌이 열리지 않을 경우 선수들의 징계도 동시에 소멸된다고 전했다.
뉴욕포스트 메이저리그 전문 기자 조엘 셔먼은 지난 1월 여자친구를 폭행한 혐의로 81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은 뉴욕 양키스 도밍고 헤르만의 사례를 들었다.
↑ 도밍고 헤르만은 2020시즌이 모두 취소되면 2021년 복귀할 수 있다. 사진=ⓒAFPBBNews = News1 |
메이저리그 노사는 2020시즌이 열리지 못할
한편, 전날 현지 언론을 통해 알려진 메이저리그 노사가 합의한 시즌 운영 방안은 이날 구단주들의 승인을 거치면서 공식적인 합의로 효력을 인정받게됐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