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미국프로골프 PGA투어 메이저 대회 중 하나인 US오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 때문에 연기된다.
대회를 주관하는 미국프로골프협회(USGA)는 27일(한국시간) “6월18일부터 21일까지 뉴욕주 매머로넥 윙드풋골프장에서 열릴 예정인 US오픈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미뤄진다”라고 발표했다.
USGA는 “2020시즌 PGA투어 US오픈은 늦여름에 진행할 예정이며 장소는 바뀌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미국프로골프 PGA투어 메이저 대회 중 하나인 US오픈이 코로나19로 연기됐다. |
4월 마스터스 오픈과 5월 PGA 챔피언십에 이어 US오픈도 연기되면서 PGA투어 4대 메이저 대회 중 3개가 코로나19로 일정이 미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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